경주 맛집 황리단길 가성비식당 도솔마을

안녕하세요 ^^

 

오늘은 경주에서 맛있고 가성비 좋은 식당을 소개해 드릴텐데요.

 

바로 황리단길에 있는 도솔마을이라는 이름의 식당이에요.

 

 

경주 물가가 전반적으로 좀 쎈감이 있지만 이곳 식당은 가격도 좋고 !

 

황리단길 안에 있어서 주변을 돌아보기도 좋고 밥 먹고 주변 예쁜 카페를 찾기도 좋아요 !

 

무엇보다 식당이 옛스러운데 촌스럽지 않고 자연과 어울어져 너무 예뻐요 .

 

자 그럼 오늘의 경주의 가성비 식당 도솔마을을 소개 올리겠습니다 ^^

 

• 주소 : 경북 경주시 손효자길 8-13
• 휴무 : 월, 화요일 휴무
• 시간 : 11시 ~ 21시 (브레이크 타임 15시 ~ 17시 / 마지막 주문 20시 20분)
• 주차장 : 있지만 협소(차 가지고 황리단길 진입 비추천)

 

식당 앞은 차들도 많고 골목길도 좁으며 주차할 공간도 잘 없어서

 

차를 잘 못 가져갔다가 아주 힘든여정이였어요.

 

급히 먼 곳까지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겨우 도착을 했구요 !

 

 

주말 12시쯤 점심시간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이 북적였어요.

 

웨이팅이 10팀 정도 있어서 명단을 적고기다려야 했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

 

옛스러움에 배는 고팠지만 화는 안나더라구요 ^^

 

 

화장실 또한 옛스럽지만 안에 들어가면 깔끔했어요.

 

그 밖에는 손 씻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그 옆에는 가마솥이 보이는 옛스러움 ㅋㅋ

 

도솔마을은 꽤 넓었어요.

 

안채, 사랑채 외에도 방이 따로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편안하게

 

요즘같이 코로나 시대라서 조금은 마음이 놓이기도 했구요 !

 

 

초록초록하면서 흙냄새가 나는 옛스러운 담장까지 !

 

밥을 먹으러 온게 아니라 힐링을 하러 온 기분이였네요 ㅋㅋㅋ

 

 

내부에는 작은 연못도 있었는데 잉어가 살고있더라구요 !

 

물고기 좋아하는 아들 여기서 시간을 보냈지요 !

 

 

명단에 이름이 불리고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앉아서 먹는 좌식형이에요 !

 

 

자리에 앉으면 물과 물티슈 종이컵 메뉴판을 주셨어요.

 

저희는 수리산 정식 2개와 가자미구이 1개를 주문했어요 !

 

수리산 정식은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맵고 나물종류도 많아서 

 

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가자미구이 요리도 추가했답니다.

 

 

짜잔 큰상에 가득 반찬을 올려주시니 대접받는 느낌이 였어요 !

 

좋구만 !! ^^

 

누룽지탕수육이 고소하면서 새콤하니 맛있더라구요 !

 

김치찜과 묵사발 나물종류 전  외 다양하게 차려주셨구요 !

 

미역국은 인당 1개씩 나오는데 정식을 2개 시켰기 때문에 2개만 나와서 아이들에게 양보했답니다

 

가자미 튀김과 미역국 나물로 한 그릇씩 클리어 !!

 

 

가는길에는 벽화와 나무 푸른하늘 조합이 아주 그냥 기가 맥혀서 사진 한방 박아둡니다 !

 

역시 애들은 가만히 있질 않아요 !!

 

든든하게 먹고 열심히 열심히 뛰고 놀고 잘 보내다 돌아왔어요 ^^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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